- SKE48의 싱글은 『찬성 귀여워』 같은 큐트한 곡에서부터, 『짝사랑 Finally』 같이 격하거나 여러 가지가 있네요
쥬리나 :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, 쿨한 계열의 사람이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
쿨한 계열이 귀여운 계열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, 귀여운 계열이 쿨한 계열이 되는 것은 어렵네요
두 사람은 잘 맞다고 생각해
- 기뻐 보이네요
히나노 : 이런 느낌으로 쥬리나상에게 들을 기회는 없으니까요
미레이 : 부끄러워지네요
- (쥬리나상에게) 이런 말을 듣고 있는데, 센터를 노리는 마음은 있습니까?
미레이 : 네. 계속 아이돌을 하고 싶어서 댄스를 해왔고, 시간은 걸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테니까, 언젠가 반드시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!
- 대단하네요. 쥬리나상도 초등학생 시절부터 이런 각오가 있었나요?
쥬리나 : 저는 『큰 목소리 다이아몬드』 에서 갑자기 AKB48의 센터에 발탁되었습니다만, 그 일의 중대함을 알지 못해서요 (쓴웃음)
주변의 반응으로 알아차린 느낌이네요. 당시에는 그런 마음을 만들기 전에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서, 눈앞의 일을 필사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어요 (웃음)
-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많았었지요
쥬리나 :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까, 준비를 할 수 있을 때 준비해두는 편이 좋으려나
- 아오우미상은 센터를 향한 의식은 있습니까?
히나노 : 저는 아이돌을 그다지 모르는 채로 SKE48에 들어와서요
하지만 쥬리나상이 SKE48을 이끄는 모습을 보고, SKE48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기 때문에요
다음엔 제가 SKE48을 모르는 사람들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, SKE48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
쥬리나 : 저도 맨 처음에는 AKB48을 잘 몰랐네요
하지만 모르니까, 누구처럼 되고 싶다는 것이 없어서요. 그랬기 때문에 오리지널리티가 생겨났으려나
- 쥬리나상을 동경하고 있으면 쥬리나상을 넘어설 수 없다
히나노 : (의미가) 깊네요...
미레이 : 하지만, 신이 될 수 있을 리가 없어요!
쥬리나 : 신이라니! 『신들의 영역』 이라는 노래는 있지만 신이라고 불린 적 없어
미레이 : 신보다 하나 아래 정도의 천사가 되고 싶어요
쥬리나 : 천사라니 귀여워!
누군가를 완벽하게 닮으려고 하면 흉내가 되어버리지만, 미레이쨩은 지금의 젊음이나 파워풀함, 활기참을 살리면서,
스다쨩의, 미나룽의, 나오쨩의, 모두의 장점을 흡수한다면, 그건 오리지널리티니까
미레이 : 네, 힘낼게요!
지금이야말로 SKE48이 다시 태어날 때
- 그리고 마츠이 쥬리나상이 없어지면, 어떤 SKE48이 될까요?
쥬리나 : 우선 SKE48은 어떻게 될 것인가, 주목도가 높아지는 것은 좋은 점이네요
저는 여러 역사를 만들어 왔지만,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다시 태어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
지금 이 시대에 맞추는 편이 좋아. 멤버로 있는 동안에는 고집이 있어서,
SKE48은 이렇지 않으면 안 된다거나, 졸업생들의 마음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된다던가 하는 게 있었지만,
졸업을 하게 되니 새로운 SKE48을 모두 함께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
- 전혀 다른 SKE48이 되어도 좋다고.
히나노 : SKE48이라고 한다면 누구나 알고 있는 쥬리나상이 있어서, 앞으로 어떻게 되어갈지 상상이 안 되네요.
쥬리나 : 하지만 모두에게 찬스가 있으니까. 행운인 것은 SKE48의 팬 분들은 다정하니까, 누가 앞에 와도 응원해줄 거야
하지만 그것에 너무 어리광을 부리지 말고, 위기감을 가지고 달려 나가줬으면 좋겠어
스스로가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남겨둬도 좋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지
- 위대했던 쥬리나상은 없어지지만, (멤버들) 스스로 새로운 SKE48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네요
미레이 : SKE48에 들어와서 1번, 엄청 침울해졌던 적이 있어요
계속 힙합을 배웠었기 때문에, 아이돌 댄스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서요
그때 쥬리나상의 「손끝까지 의식해서 춤을 추면 좋아」 라는 말을 떠올려서요
쥬리나 : SHOWROOM에서 말했던 거다!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한다는 점은 있지만,
손끝까지는 신경이 닿지 않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「깔끔하게 보이는 것을 플러스 한다면, 더욱 좋은 퍼포먼스를 할 수 있어」 라고 (했어요)
미레이 : 그렇게 가르쳐준 쥬리나상이 없어지게 되면 괜찮을까? 라고 생각하지만, 혼자서 일어서는 것도 필요하고,
스스로 어떻게든 하자는 마음이나 행동으로 SKE48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!
- 초등학생인데 제대로 하고 있네요.
히나노 : 정말로 초6인가 싶을 정도에요 (웃음)
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있고, 머리가 좋은 거 같아요. 매우 존경하고 있는 걸요.
쥬리나 : 미레이쨩은 선배가 잔뜩 있어도, 좋은 의미로 신경을 쓰지 않고 천진하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
거물이 되지 않을까요?
- 장래가 기대되네요
마지막으로 아오우미상과 하야시상에게 부디 앞으로의 SKE48을 짊어질 각오를 듣고 싶습니다
히나노 : 2년간, 선배들의 등을 보고 배워오면서, 아직은 실패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, 그것에 지지 않고 더욱 SKE48을 알리고 싶구요
나고야 돔에 서고 싶고, 성장한 모습을 쥬리나상이나 팬 분들에게 보여드리고, 새로운 SKE48도 좋아해주실 수 있도록, 앞으로도 SKE48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해나가고 싶어요
미레이 : 기쁜 일, 슬픈 일, 앞으로 여러 가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, 스스로에게 지지 않고 열심히 해가고 싶구요
쥬리나상의 마음도 이어받아서 그룹 전체가 함께 열심히 해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
TV에도 나가고 싶고, 커다란 스테이지에도 서고 싶어요
SKE48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!
쥬리나 : 전부 말해주었네요......
제가 졸업해서 누가 센터가 될지 두근두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, 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아요
모두에게 찬스가 있기 때문에, 모두들 점점 어필을 해줬으면 해요
스스로가 믿고 있는 길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며, 달려 나가주었으면 합니다
번역 : 히릿님 (@hirit_6163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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